기사입력 2021.07.28 09:5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프리즌 브레이크'로 유명한 배우 웬트워스 밀러가 자폐증 진단을 받았음을 고백해 충격을 안긴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웬트워스 밀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을이 되면 자폐증 진단을 받은 지 1년이 된다"며 "자가 진단이 선행되었고, 긴 과정 끝에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 난 5살짜리 아이가 아니라 중년 남성인데"라고 적었다.
그는 "진단에 대한 접근은 많은 이들이 즐기지 못하는 특권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충격을 받았지만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난 자폐증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이걸 이해하기 위해서는 50년간 살아온 인생을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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