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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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여진구, 父 최진호 도청→진실 깨닫고 흉기 들어 [종합]

기사입력 2021.04.04 01:00 / 기사수정 2021.04.04 00:47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괴물'에서는 여진구가 도청을 통해 아버지 최진호의 범행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3일 방송된 JTBC 금토 드라마 '괴물'에서는 한주원(여진구 분)이 아버지를 도청했다.

이창진(허성태 분)은 오지화(김신록)에게 붙들려 가며 도해원(길해연)에게 "앞으로 조심합시다"라고 말했다. "누군가 죽을 때 같이 묻고 간 의원님의 비밀"을 언급하며 박정제(최대훈), 도해원 모자를 위협했다.

박정제는 도해원에게 "비밀 그거 뭐냐고!"라고 물었다. 도해원은 "비밀 그런 거 없어"라며 앞으로 이 딴짓 절대로 하지 말라고 박정제를 위협했다.

한주원이 증거를 조작한 일을 후회하지 않냐고 묻는 말에 이동식은 "후회는 너무 사치스럽지 않나?"라고 말하며 그때로 다시 돌아가도 똑같이 행동할 거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체포당한 이창진은 심문 과정에서 한기환(최진호) 차장 이름이 왜 나왔나 의아해하더니 "한기환 차장과 오일 건설이 관련되어 있는 건가?"라고 물었다.

경찰에서 풀려난 이창진은 이동식(신하균)과 오지화의 추적을 받았다.
이창진은 한기환의 전화를 받고 "아드님께 고맙다고 전해주세요"라고 말했고, 한 시간 뒤에 어떤 장소에서 보자고 한기환을 불러냈다.



이동식은 결국, 이창진을 놓쳤지만, 한주원은 모든 상황을 예상하고 있었다.

한주원은 이동식에게 이창진을 추격할 것을 요청했다. 이동식이 이창진을 추적하면 자신은 이창진과 한기환의 만남 장소에서 둘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한주원은 이동식에게 "꼭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이창진은 한기환과 만나서 한기환이 이유연을 친 광경을 강진묵이 목격했다. 그 사실을 자신에게 고백했음을 전했다.

한주원은 한기환은 자신이 도청당하는지도 모르고 "그 인간이 내가 이유연을 친 사실을 봤다고..."중얼거리며 범행 사실을 자인했다. 이에 한주원은 충격에 휩싸였다.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 한주원는 쇠지렛대를 들고 한기환이 타고 있는 차로 다가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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