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함진마마가 아들 진화 응원에 나섰다.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부쩍 우울해하는 진화를 걱정했다. 진화는 구체적으로 무슨 상황인지 밝히지를 않아 함소원을 더 걱정시켰다.
이를 지켜보던 이휘재와 박명수는 진화의 모습에 크게 공감했다. 두 사람 모두 가장이기 때문에 말하지 못하는 책임감이 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너무 마음이 상할 때는 문자를 이용한다는 팁을 밝히기도. 이휘재는 "프로그램이 날아갔을 때 자존감이 너무 떨어지면 문자를 한다"면서 "그럴 때면 아내 문정원이 '오빠 괜찮아 우리 더 힘들었을 때도 있었잖아'라고 응원해준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다시 영상에서 함소원은 진화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함진마마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다. 오랜만에 얼굴을 보인 함진마마는 용과 먹방을 펼치며 밝은 근황을 전해 반가움을 더했다.
함진마마는 진화를 보자마자 "살 좀 빠졌다"며 걱정했다. 함진마마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기분 좋게 새해를 보내야지. 복 많이 받아라"며 쿨하게 인사했다.
통화를 마친 뒤 함소원은 "어깨 피고 당당해라. 아직 시간도 많고 이제 28살이지 않냐"고 위로했다. 진화는 "아직 30살도 안됐다"면서 함소원의 응원에 힘을 얻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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