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이순재 "대종상 수상 無, 아직 부족하다 느껴"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이순재가 젊은시절 인기를 언급했다.

8일 방송한 KBS 1TV '인간극장'에서 이순재는 과거 출연했던 작품들의 GV(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순재는 젊은시절 인기를 묻는 질문에 "절정은 아니었다. 故신성일이 최고의 스타였다"라고 운을 뗐다.

이순재는 "난 아직 대종상을 한번도 탄 적이 없다. 영화를 100편 넘게 찍었는데도 못탔다"라며 "내가 아무리 잘해도 나보다 잘한 사람이 있으면 못타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럴때면 내가 아직 부족해서라고 느낀다. 더 열심히 할 수밖에 없어진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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