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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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뜻밖의 Q' 이국주X호시, 웃음 견인…MVP는 경리

기사입력 2018.07.21 19:5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국크박스' 이국주와 귀여운 리액션 머신 호시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21일 방송한 MBC '뜻밖의 Q'에는 세븐틴 호시, 경리, 이국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뜻밖의 Q'에서는 1라운드 바디 싱어가 펼쳐졌다. 제한된 시간 내에 몸으로 노래 제목을 설명해서 맞추는 코너에서 이수근팀은 남다른 발상으로 쉼없이 문제를 맞춰 나갔다. 

이에 맞선 전현무팀도 만만치 않았다. 8초, 22초만에 문제를 연거푸 맞춰낸 것. 경리는 귀여운 척 하는 유세윤의 모습을 보고 원더걸스의 'Tell Me'의 소희 파트인 "어머나"를 외쳤다. 

이모티콘 퀴즈에 돌입하자 이국주가 활약했다.  이국주는 이모티콘을 보고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맞춰내는 것은 물론이고, 오픈채팅 힌트를 보고 박경림의 '착각의 늪'을 맞췄다. 

이국주는 주먹과 손바닥이 있는 이모티콘을 보고 곧바로 비의 노래를 떠올렸지만 틀린 제목을 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그는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맞췄다. 

호시는 "민규한테 '너 활약을 못했더라'라고 했는데 민규가 너도 그럴 거라고 했다"며 이모티콘 퀴즈가 쉽지 않음을 토로했다. 그러나 유키스의 '만만하니'를 맞춰 축하를 받았다. 

마지막 라운드는 더이스트라이트가 다양한 히트곡으로 메들리를 선보였다. 바이브의 '사진을 보다가'를 비롯해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등 여러 곡들이 섞여 나오자 출연진 모두 힘들어 했다.

아홉 번째 도전에서 극적으로 성공했다. 성공의 키는 바로 호시. 호시는 마지막 자신의 파트였던 휘성의 '안되나요'가 생각이 안나 힘들어했지만, 직전에 떠올리며 성공을 견인했다. 초성 힌트를 쓰지않고 성공을 했다는 점에서 '뜻밖의 Q' 출연진들은 나름의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MVP는 경리가 차지했다. 이긴 팀에서 MVP가 나오다보니 경리는 "안받겠다"며 민망해했으나 이내 기쁘게 받아갔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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