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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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워프] 뉴이스트W JR, 잘생긴 '어니부기'를 잡아보자

기사입력 2018.06.30 14:00 / 기사수정 2018.06.29 19:00

전원 기자

'★타임워프'는 스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모습을 훑어볼 수 있는 엑스포츠뉴스의 코너입니다. 우리가 몰랐던 스타들의 그때 그 시절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봅니다 <편집자 주>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버티는 자가 곧 이기는 거라고들 하죠? 뉴이스트를 보면 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2년 데뷔한 후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다가 작년에 드디어 터졌으니까요! 우리가 왜 이들을 이제서야 알게 됐는지 후회스러울 뿐입니다. 흑흑..

뉴이스트의 성공엔 리더 JR의 역할이 대단히 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비주얼은 물론이구요, 중심에서 팀을 굳건하게 지켜줬으니까요.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지만, JR은 데뷔 때부터 잘생겼었습니다. 약 6년전 사진들도 지금봐도 훈훈해요. 소속사 플레디스는 뉴이스트 데뷔 당시 JR을 '강렬한 카리스마 속에 감춰진 순수 미소 소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지난해 뒤늦게 화제가 됐던 '여보세요'를 비롯해 '잠꼬대', 'Good Bye Bye', '여왕의 기사', 'Love Paint' 등 JR은 활동 내내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었어요. 지금의 이미지와는 많이 다르죠?

아쉽게도 뉴이스트는 신곡을 내는 동안 그렇다할 성과를 낸 적이 없어요. 같은 회사에 소속돼 있던 세븐틴이 대세로 초고속 성장을 할 때도 뉴이스트는 조용히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을 뿐이었죠.

그렇게 시간이 흐르나 했는데..지난 해 4월 기적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가 시작되면서 JR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한거죠! 



본명 김종현으로 '프로듀스101 시즌2'에 나간 JR은 자기 소개 영상에서 스스로를 '어기부기를 닮은 김종현'이라고 소개했어요. 실제로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속 캐릭터 어니부기를 꼭 닮은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어요. 이때부터 김종현의 대표적인 별명은 '어니부기'가 됐답니다.

JK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특유의 리더십과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며 큰 팬덤을 키워냈고, 다시 한번 훌륭한 실력을 입증하면서 다시 태어났습니다. 예상 외로 데뷔조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뉴이스트로 새롭게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는 점에서 아쉬운 건 아니겠죠?

이후 뉴이스트에게 '꽃길'이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워너원으로 활동해야 하는 황민현을 제외하고 4명의 멤버들은 '뉴이스트W'라는 팀명으로 새 출발을 알렸고, 대박의 길을 걷고 있어요.

뉴이스트W는 지난해 7월 오랜만에 신곡 '있다면'을 발표했는데, 특히 JR은 랩 파트를 직접 작사하면서 진정성을 더했죠. 역시 얼굴부터 음악성까지..JR 부족한 점이 없어요.

이후 10월엔 연달아 'WHERE YOU AT'를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또 바쁘게 활동을 시작했고 특히 JR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까지 영향력을 넓히며 '열일' 중입니다. 새 타이틀곡 'Dejavu(데자부)'로 컴백한 후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쩨아리의 모습을 앞으로도 더욱 기대해보아요!

won@xportsnews.com / 사진=뉴이스트 페이스북, 엠넷, 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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