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29 10:44 / 기사수정 2018.06.29 10:4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무법변호사’ 결말에 대한 네티즌 수사대의 추측이 온라인을 연일 뜨겁게 달구고 있다.
tvN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을 그리며 지난 2개월동안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무법변호사’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만큼 드라마 결말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 수사대는 이준기가 이혜영을 완벽히 무너뜨리고 정의의 심판을 내릴 수 있을지, 이준기-서예지 로맨스가 순조롭게 진행될지 등 흥미진진한 설전을 벌이고 있다. 이에 네티즌 수사대가 직접 꼽은 결말 예상 스토리를 담은 5가지 가상 시나리오를 살펴봤다.
▲ 가상 시나리오 NO.1 “차문숙 승리설”
봉상필(이준기 분)까지 이용해 자신의 약점을 아는 오른팔들을 차례로 제거했던 차문숙(이혜영)인지라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최후의 승리자가 될 것 같다는 ‘차문숙 승리설’이 떠오르고 있다. ‘무법변호사’ 14회 동안 캐릭터들의 욕망과 이해 관계를 교묘하게 이용했던 차문숙의 파워를 감안했을 때 헬피엔딩(hell(지옥)+해피엔딩)의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 가상 시나리오 NO.2 “차문숙 해외 도피설”
시청자들은 ‘차문숙 해외 도피설’ 역시 주장하고 있다. 막강한 부-권력을 가진 차문숙에게 해외 도피는 언제든지 가능한 셈. 봉상필-하재이(서예지)의 의기투합으로 ‘최진애(신은정) 살인 사건’, ‘노현주(백주희) 실종 사건’ 등 모든 죄가 낱낱이 밝혀지고 궁지에 몰린 차문숙이 최후의 수단을 선택하지 않겠냐는 반응이다. 특히 남순자(염혜란)가 자신의 담당 변호사를 봉상필로 교체, 차문숙의 모든 죄악을 언론에 밝히고 차문숙이 법의 심판을 피하기 위해 해외로 도피하는 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 가상 시나리오 NO.3 “안오주 차문숙 저격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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