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25 09:45 / 기사수정 2018.06.25 11:3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선다방'이 임시 휴업 후 재정비에 돌입한다.
24일 방송된 tvN '선다방'에서는 이적, 유인나, 양세형, 로운 등 카페지기들이 모여 그동안의 선들을 회상했다.
'선다방'은 신청자가 많아짐에 따라 매칭 시스템 재점검을 위해 임시 휴업을 선언했다. 유인나는 "가을이 오기 전엔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카페지기들은 각장 기억에 남늠 베스트 커플을 이야기 한 뒤 영상도 함께 봤다. 웹툰 작가와 동화 작가 커플, CEO와 미술 선생님 커플 등이 다시 화면 속에 등장했다.
이외에도 '선다방'에서 만난 남녀들이 실제 좋은 관계로 발전 중인 근황도 공개했다. 이에 카페지기들 역시 더욱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재정비에 동참하게 된 것.

특히 그간 '선다방'은 화려하진 않지만 진솔하고 담백한 선 매칭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악마의 편집 등도 당연히 먼 얘기였다. 또 여기에 유인나의 "지금 사랑해도 50년밖에 못 한다"라는 사랑 명언을 비롯해 점점 발전해나가는 로운 등 카페지기들의 활약도 관전 포인트였다.
최근 종영한 '하트시그널2', SBS에서 '짝'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패키지'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커플 매칭 프로그램들이 많아진 가운데, '선다방'은 후발주자로 합류하게 됐다. 그러나 소소하지만 남녀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보는 사람들마저 설레고, 때론 공감이 되는 방송으로 매주 화제의 중심에 섰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