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24 08:00 / 기사수정 2018.06.25 17:3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김환희는 인상 깊은 아역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곡성'에서 충격을 선사할만큼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김환희는 그 이후로도 '최고다 이순신', '공항 가는 길', '우리가 만난 기적'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펼쳤다.
성실하게 필모그래피를 채워가던 김환희는 2년만 스크린 복귀작 '여중생A'에서 누군가의 아역, 누군가의 자녀가 아닌 주인공 미래로 분했다.
김환희는 20일 개봉한 '여중생A'에서 자존감이 바닥인 여중생을 연기하고, 학교 친구들과 나이차를 뛰어넘은 김준면(엑소 수호)와의 우정을 쌓으며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
최근 인터뷰에서 만난 김환희는 "많이 긴장된다.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는 처음이다.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복잡한 마음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서 그는 "VIP 시사회때 가장 신났다. 같이 연기했던 선배님들, 학교 친구들을 다 초대했는데 실제 모습과 전혀 다르다며 놀라더라"라고 말했다. '우리가 만난 기적'으로 인연을 맺은 라미란 역시 해당 시사회에 참석했다.
김환희는 "라미란이 너무 재밌었다고 칭찬도 많이 해주셨다. 내게 연기를 배워야 할거 같다고 하시고 이런 말들로 긴장을 풀어주셨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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