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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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추자현 측 "의식불명 NO, 지인들과 문자 나누며 회복 중"(전문)

기사입력 2018.06.10 14:37 / 기사수정 2018.06.11 11:1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추자현이 출산 후 열흘 째 의식불명이라는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사실무근이었다.

10일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출산 후 의식불명이라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다. 현재 일반 병실에서 회복 중이다. 추자현과 연락도 한 상태"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이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서도 "추자현은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 중인 상태다.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 추자현을 걱정해주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알렸다.

이날 스포츠경향은 추자현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추자현이 입원 10일 째인 현재까지 의식이 없어 산소호흡기에 의지하고 있으며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 보도가 난 뒤 누리꾼들은 "일어나세요 제발", "이게 뭔일이야", "걱정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놀란 감정을 드러냈다. 다행히 의식불명설은 사실무근이었고 이에 "사실이 아니라서 다행이다", "가슴이 철렁했다", "다시 예쁜 모습 보여줘요"라는 댓글을 달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앞서 추자현은 지난 1일 아들을 출산한 당일 밤 경련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에 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추자현이 지난 금요일 새벽 출산 후 금요일 밤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에 있으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 남편 우효광 씨가 보살피고 있으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추자현의 남편 우효광 역시 웨이보에 "추자현이 출산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검사를 받은 후 회복하고 있다. 자세한 병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저는 추자현 곁에 계속 있을 것이고, 아이는 건강하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직접 추자현과 아이의 건강 상태를 전한 바 있다.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는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으로 인연을 맺어 2017년 웨딩마치를 올렸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행복한 가정 생활을 보여줬고 우효광은 연하이지만 듬직하고 다정다감한 면모로 '우블리'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런 두 사람이 임신과 득남 소식을 들려줬을 때 대중은 많은 축하를 보냈다. 불과 며칠만에 추자현이 경련 증상을 보여 응급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때는 쾌유를 바라는 메시지가 쏟아졌다. 이후 의식불명 보도가 나와 또 한 번 대중을 놀라게 했다. 다행히 소속사의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 30분 만에 전해져 놀란 가슴을 쓸어내릴 수 있었다.

추자현 씨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우선 금일 오후 추자현 씨가 열흘째 의식불명이라는 내용으로 보도된 기사는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추자현 씨는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 중인 상태에 있으며,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처음 입원 시 폐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으며, 현재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병동에서 건강 회복 중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추자현 씨를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BH엔터테인먼트 드림.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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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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