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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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PICK] '20년째 열애' 오나라에 쏟아지는 응원..."마음이 중요"

기사입력 2018.05.30 14:40 / 기사수정 2018.05.30 16:3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오나라가 연인 김도훈과 20년 째 열애중임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나라는 최근 공개된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인 김도훈과 20년 째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다.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구고 어떻게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연애관을 드러냈다.

오나라는 지난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해 2006년 제12회 한국 뮤지컬 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다. 

드라마 '이판사판' '시카고 타자기' '옥중화' '용팔이' 하이드 지킬 나'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여교사' '워킹걸' '댄싱퀸'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JTBC '품위있는 그녀'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으며 최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정희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나라는 2017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한 차례 드러낸 바 있다. 당시오나라는 "별 상상을 다 하게 만든다"는 MC의 말에 사람들이 각자 가정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사연이 있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서로 너무 바빴다고 답했다.

오나라의 소식을 접한 팬들은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한 거다" "오래가는 사랑 부럽다" "이제 그냥 부부라고 생각한다. 오래가길 바란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건넸다.

한편, 오나라의 연인 김도훈은 배우 출신 연기 교수다. 배정남, 심소영, 이진이, 장기용 등이 속한 YG케이플러스 아카데미 연기반 특강 강사로도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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