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5.25 13:50 / 기사수정 2018.05.25 13:47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 부부가 둘째 딸을 출산한 가운데, 대중들의 축하도 이어지고 있다.
25일 봉태규·하시시박 부부가 둘째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번 월요일(21)일 하시시박이 둘재 딸을 득녀했다"고 전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난 2015년 결혼해 그해 12월 첫째 아들 시하 군을 얻었다. 이후 3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고 딸을 출산해 어느덧 1남 1녀의 부모가 됐다.


이날 봉태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의 출산을 알리는 글을 게재해, 새 생명의 탄생의 기쁨을 함께 했다. 또한 이제 막 세상에 나온 둘째의 모습은 물론, 동생을 바라보는 시하 군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지구별에 온 우리 딸 너무 고맙고 축하합니다"라는 문구로 시작했다. 이어 봉태규는 "무엇보다 가장 고생 많이 한 우리 원지씨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사실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되면 남편은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아내의 심신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지만 그건 너무 당연한 행동이라 '무엇을 했다'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봉태규 "저는 둘째의 출산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건 아내의 대한 고마움, 미안함, 존경이 뒤섞여 흐르는.. 온전히 박원지라는 사람에게서만 받을 수 있는 감동의 눈물이었다"며 "제 아내에게 더 미안하고 고맙다. 아빠가 되었다는 칭찬보다 제 아내가 감내하고 견디어 낸 임신과 출산에 더 많은 축하를 해주세요"라며 아내에 대한 감사를 진심을 담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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