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5.25 12:20 / 기사수정 2018.05.25 12:2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tvN의 새로운 리얼 관찰 예능 '식량일기'가 베일을 벗었다.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tvN '식량일기-닭볶음탕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장훈, 보아, 이수근, 박성광, 태용, 유아, 닉, 이근찬PD, 정상원PD가 참석했다.
'식량일기'는 닭볶음탕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한 도시농부 7인의 농사 성장기를 담았다. 이에 병아리의 부화부터 채소까지 모두 직접 기른다. 멤버들 중 박성광은 직접 상주하며 식재료 관리에 힘쏟고 있다.
또 보아, NCT 태용, 오마이걸 유아, 닉 등 농사에 낯선 멤버들이 합류해 이수근과 함께 농사 짓기에 빠져들고 있다.

정상원 PD는 "섭외가 쉽지 않았다. 오히려 출연자들에게는 비효율적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런데도 다들 함께해주셨다. 조합은 케미를 중요시했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가 시뮬레이션한건 30분인게 2시간 걸릴 정도로 케미가 좋다. 열심히 한다. 의외의 개성과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서장훈은 단연 관전포인트로 보아를 꼽았다. 서장훈은 "무엇보다 농사 짓는 보아를 볼 수 있다는 점이 다른 프로그램과 다른 차별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수근도 "보아가 적응도 잘 했다. 요리도 잘하고 밭일도 열심히 한다. 다 끝나고 막걸리를 마시고 노래도 부르며 완벽 적응했다"라고 말했다.
보아는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살면서 개인적으로 농사를 지을 일이 없을거 같았기 때문"이라며 "힘들지만 얼마나 많은 농부 분들이 고생하시는지 고마움을 알게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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