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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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이지아X이선균, 궁지 몰린 이지은에 도움 "도망다니지마"

기사입력 2018.05.16 21:50 / 기사수정 2018.05.16 21:5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나의 아저씨' 이선균과 이지아가 이지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1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15회에서는 박동훈(이선균 분)이 강윤희(이지아)에게 이지안(이지은)에 대해 물었다.

이날 강윤희는 박동훈이 "이지안 아느냐"라고 묻자 "나한테 준영이에 대해 알려준 사람이 지안씨다. 걔 나 당신한테 돌려보내려고 했다. 직감으로 알았다. 당신 좋아하는 거"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당신이랑 같은 회사에 있는 거 불안해서 회사 관두라고 했다. 준영이가 주기로 한 돈 내가 주겠다고 했는데 거절하더라. 자기가 관두면 준영이가 다른 사람 시켜서 당신 내쫓을 거라고. 걔 온몸으로 당신 막고 있었다. 난 그게 더 죽고 싶게 괴로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동훈은 "준영이를 찾아갔다고 하더라. 절대로 안 잡힌다고 했다더라. 잡히면 이 일이 왜 시작됐는지 다 말해야 하니까. 걔가 안다. 내가 뭘 힘들어하는지"라고 말하며 고개를 떨궜고, 강윤희는 "말하자. 여보. 그냥 다 말하자. 계속 도망 다니게 할 수는 없다. 다 말하자. 미안하다. 이렇게 만들어서 정말 미안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후 강윤희는 박동훈의 휴대폰에 대고 "이지안씨 강윤희다. 얘기 다 들었다. 같이 경찰서 가자. 도망 다니지 말아라. 내가 도와주겠다. 괜찮다. 나랑 동훈 씨랑 지안 씨 어떻게든 빼내겠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같이 경찰서 가자. 동훈 씨랑 나. 준영이하고의 일 다 이야기하기로 했다. 미안하다. 지안 씨. 전화 달라.이거 들으면 바로 전화 달라"라고 부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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