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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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살림남2' 류필립♥미나, 사랑 비결은 배려와 칭찬

기사입력 2018.05.09 21:53 / 기사수정 2018.05.09 22: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미나와 류필립이 수상 레포츠를 즐겼다.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류필립과 미나가 쇼핑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류필립은 "나이가 드니까 밖에 나가는 걸 귀찮아한다. 그래서 준비했다"라며 말했고, 미나와 함께 래쉬가드를 사러 갔다.

미나는 래쉬가드를 입고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류필립은 노출이 심한 모습에 "너무 야한 거 아니냐"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직원은 "지금까지 봤던 커플 중에 가장 예쁘다"라며 칭찬했다.

또 미나는 수상스키장에서 한 남성이 상의 탈의하자 깜짝 놀랐고, "저 분 봐라. 웨이크보드 타니까 몸이 좋다. 자기도 빨리 타라"라며 류필립을 부추겼다. 게다가 류필립과 미나는 분식집을 운영 중이라는 한 남성과 대화를 나누게 됐다.

미나는 "남자답고 멋있다"라며 칭찬했고, 류필립은 결국 "멋있는 거 아니까 그만 해라"라며 툴툴거렸다. 이어 류필립은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짜증났다. 잘 생기고 스키도 잘 타고"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미나는 수준급 실력을 자랑했고, 류필립은 "간만에 미나 씨의 풋풋했던 예전 모습을 보는 거 같아서 좋았다"라며 기뻐했다. 이와 달리 류필립은 처음 타보는 탓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미나는 류필립을 배려하며 용기를 북돋았다. 류필립은 미나의 응원에 힘입어 보드 위에서 일어서기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류필립은 미나를 위한 식사를 살뜰히 챙겼다. 류필립은 "체력이 많이 떨어진 거 같더라.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 시간이 덜 걸리는 음식으로 준비했다"라며 설명했고, 웨이크보드를 타고 지친 상황에서도 음식을 만들었다. 이에 미나는 "내 남편이 최고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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