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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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깜짝 결혼발표부터 예비아빠까지"...황현희, 인생 2막 연다

기사입력 2018.05.08 18:50 / 기사수정 2018.05.08 20:2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예비신랑과 예비아빠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얻게 되면서, 그가 맞이할 인생의 2막에 사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8일 황현희의 깜짝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열애설도 없던 그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사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황현희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개그맨 황현희가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오는 6월 10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 13세 연하의 예비 신부는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교제 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라며 소식을 전했다.



겹경사도 이어졌다. 소속사 측은 "또 하나의 기쁜 소식은 두 사람의 결혼에 소중한 생명이 함께 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두 사람은 상견례 이후 새로운 생명이 찾아온 사실에 더 큰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현재 임신 2개월 차인 신부를 배려해 신중하게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황현희의 결혼식은 오는 6월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더라움에서 치뤄진다. 양가 친지들과 지인들을 모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례는 노회찬 의원이 맡았으며, 사회는 그의 개그맨 동료인 박성호와 김대범이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축가는 가수 더네임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그의 결혼 소식과 더불어 혼전임신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누리꾼들은 "13살 연하라니, 놀랍다", "이제 이렇게 나이차가 많이 나는 게 당연해진 것 같다", "언제부터 혼전임신이 겹경사였나"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백년가약을 맺는 그에게 축하의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다. "결혼 소식에 놀라긴 했지만 정말 축하한다", "아이가 생긴 건 더 축하할 일이다. 새로운 생명은 축복이다" 등의 반응이다.

'개그콘서트'를 포함한 여러 버라이어티에서 맹활약하며 입담을 과시해온 황현희. 이제는 그의 앞에는 '개그맨'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한 가정의 가장과 아버지라는 타이틀이 붙게 됐다. 예비신부와 함께 맞이할 그의 인생 2막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원파인데이, 웨딩디렉터 봉드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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