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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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우주미키, 벌써 설레는 청량 걸크러시

기사입력 2018.05.03 11:37 / 기사수정 2018.05.03 13: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우주소녀와 위키미키가 만났다. 

지난 1일 우주소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위키미키의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우주미키' 프로젝트를 알렸다. 

우주미키는 우주소녀와 위키미키의 특별한 프로젝트다. 우주소녀의 설아와 루다, 위키미키의 최유정과 김도연이 나섰다. 최유정과 김도연은 우주소녀의 유연정과는 I.O.I로 함께 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지만, 설아, 루다와는 아직은 낯설다. 

소속사 혹은 그룹 내의 유닛이 아닌 개별 소속사 간의 협업으로 탄생한 유닛은 더욱 새로운 재미를 안겨준다. 틴크러시를 표방해온 위키미키와 꿈과 희망을 노래해온 우주소녀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롭다.

특히 다수의 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상큼한 외모와는 다른 반전 '걸크러시'를 드러내온 루다와 무대 위에서는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최유정의 만남이 흥미롭다. 우주소녀의 맏언니이자 리드보컬인 설아와, 위키미키의 비주얼 장신센터 김도연의 조합도 좋다. 보컬부터 래퍼, 댄서까지 빈틈없이 꾸린 셈. 

앞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브랜뉴뮤직과 함께 손잡고 YDPP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YDPP는 이른바 '영동포팡'이라는 애칭으로 불린 MXM의 임영민과 김동현, 정세운, 이광현 네 사람이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펩시 프로젝트인 'LOVE IT LIVE IT'을 발표하고 V라이브를 비롯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는 등 상당한 관심을 받았다. 

이번 프로젝트도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전체적으로 주도해 꾸려나갈 전망이다. 각각 분명한 매력을 지닌 4명의 소녀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량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우주미키는 오는 6월초 합작 신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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