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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타선 폭발' SK, 두산 0.5경기 차 추격…KIA 3연패 마감

기사입력 2018.05.02 22:4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5월 2일 수요일

마산 ▶ 넥센 히어로즈 8 - 13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가 홈런 6방에 힘입어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연패를 마감했다. 선취점은 1회 넥센이 냈다. 고종욱의 적시타에 이어 김규민이 적시타를 때려냈다. 2회 박동원의 솔로포로 리드를 잡았다. NC는 2회 모창민의 솔로포, 이종욱의 적시타에 이어 3회 김성욱의 솔로포가 나왔다. 모창민이 다시 한 번 홈런을 때려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엎치락뒤치락하던 경기는 6회 기울었다. NC가 스크럭스의 3점포로 리드를 잡았다. 8회 노진혁의 솔로포까지 나오며 쐐기를 박았다. NC 선발 김건태는 1⅔이닝 4실점으로 조기강판됐다. 넥센 선발 신재영 역시 2⅔이닝 5실점으로 오래 버티지 못했다.

대전 ▶ LG 트윈스 3 - 4 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가 9회 지성준의 끝내기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한화는 1회 소사를 상대로 송광민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2회 이성열의 솔로포로 2점 차 리드를 잡았다. LG 타선은 6회까지 한화 선발 제이슨 휠러에게 묶여있다가 7회 김현수, 채은성의 연속 안타에 이어 터진 양석환의 역전 스리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한화가 9회 정찬헌을 공략했고, 이성열의 동점타와 지성준의 끝내기로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휠러가 7이닝 3실점 호투했고, LG 선발 소사 역시 8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4승 달성은 다음으로 미뤘다.

대구 ▶ SK 와이번스 7 - 4 삼성 라이온즈

SK 와이번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1위 두산과의 격차를 0.5경기로 줄였다. 양 팀은 3회까지 무득점에 그쳤다. SK가 4회 김동엽의 희생플라이, 이재원의 솔로포와 김성현의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다. 삼성은 다음 이닝 김성훈의 땅볼로 한 점을 얻었지만 SK가 5회 2점을 더 얻었다. SK는 9회 로맥의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고, 이재원의 적시타로 마무리했다. SK 선발 메릴 켈리는 5이닝 4실점했고, 삼성 선발 윤성환은 4⅔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사직 ▶ KIA 타이거즈 12 - 6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가 3연패를 마감했다. KIA는 나지완의 적시타로 먼저 앞섰다. 롯데는 다음 이닝 이대호의 투런, 3회 민병헌의 적시타로 점수를 냈다. 시소게임이 이어졌다. KIA는 4회 김주찬의 적시타, 최형우의 내야안타와 실책으로 4득점하며 역전했다. 롯데 역시 손아섭, 전준우의 적시타로 원점을 만들었다. KIA가 5회와 6회 안치홍의 맹타로 10-5까지 달아났고, 롯데 역시 이대호의 멀티포로 추격했다. 그러나 KIA가 9회 2점을 더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KIA 선발 양현종은 5이닝 5실점으로 4승을 올렸고, 롯데 박시영은 3⅔이닝 5실점으로 대체 선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

잠실 ▶ KT 위즈 - 두산 베어스 (우천취소)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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