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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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프리뷰] '외부자들' 박범계 의원 "MB, 의외로 쉽게 무너질 수 있다"

기사입력 2018.03.27 17:33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채널: 채널A 

▲프로그램명: 외부자들 

▲출연진: MC 남희석,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 

▲방영일시: 27일 오후 11시     

현안의 중심에 선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날카롭게 그려 줄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예능 프로그램인 '외부자들'. 오늘 방송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출연해 외부자들과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박 의원은 구속 영장 발부 전 이명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내놓은 두 가지 발언에 주목했다. "똑같은 질문을 하면 조사에 응하지 않는다", "구속기간을 연장할 경우 재판을 거부하겠다"는 변호인단의 입장과 관련해 박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의외로 쉽게 무너질 수 있다고 본다"고 해석했다.

이에 대해 전여옥 전 의원은 "현재 이명박 전 대통령과 그 변호인단의 머릿속은 복잡할 거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기 때문에 공격할 자료를 갖고 있을 것"이라며 박 의원의 의견을 반박했다.

박범계 의원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에 그의 많은 친인척이 연루되어 있는 것을 중요한 사실로 꼽았다. 그는 김백중, 이병모, 김희중 등 측근과 형(이상은), 조카(이동형), 부인, 아들(이시형) 등의 진술이 이 전 대통령을 불리한 상황으로 몰아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공판에서 여러 새로운 사실이 측근과 가족으로부터 증언되는 것을 이 전 대통령은 못 견딜 것"이라고 주장했다.

▲엑's 포인트: 박범계 의원이 전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혐의 분석과 재판 전망은 어떻게 될까.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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