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JTBC '아는 형님'이 2049 타깃 시청률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아는 형님'은 2049세대를 대상으로 집계한 타깃 시청률에서 3.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에 방송된 지상파와 비지상파 프로그램의 타깃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전국 시청률은 5.566%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송지효와 이엘이 출연해 재치 있는 예능감으로 형님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호동은 송지효와 김종국의 러브라인을 이어나갔지만, 송지효는 "8년을 매주 보는데 어떻게 안닮아갈 수 있냐. 8년 보면 가족이다. 8년이 지났는데도 사랑으로 진전이 없으면 희망이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과거 강호동의 '런닝맨' 합류 에피소드에 대해 "동료들끼리 밥그릇을 뺏을 생각을 하냐"고 대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강호동은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송지효, 김종국을 도려내자고 했다"고 농담을 던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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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