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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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예능 대세 주이, '복면가왕'까지 접수했다

기사입력 2018.02.05 06:50 / 기사수정 2018.02.04 23:2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모랜드 주이가 유쾌한 에너지로 매력을 발산했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주이가 1라운드에서 탈락한 후 소감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이는 '난다 와다다다다다다다 헬리콥터'로 출연해 '부르릉 부르릉 부르릉대 레이싱카'와 김태우의 '내가 야! 하면 넌 예!'로 유쾌한 무대를 꾸몄다. 주이는 근소한 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했다. 앞서 연예인 판정단 출연자들은 주이의 정체를 두고 아이돌 멤버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추측을 내놓은 바 있다.

주이는 출연 계기에 대해 "학교에서 보컬을 전공했다. 춤으로 알려져 있어서 어머님이나 할머님들이 알아보시는데 '웃긴 친구 아니야'라고 한다. 한켠으로 노래는 아닌가 보다 싶어서 무대에 서기 어려웠다. 가면을 쓰니까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속낼르 털어놨다.

이어 김호영은 "막내 여동생 같은 느낌만 있었는데 무대 있는 모습 처음 봤다. 작은 거인 같았다. 에너지를 꽉 채우고 꽉 채운 에너지가 긍정적이고 사람한테 행복을 주는 에너지라서 좋았다"라며 극찬했다.

또 주이는 "편의점 가서 저희 노래 나오면 '우리 노래다'라고 한다. 많은 분들이 우리 노래를 많이 들어주시고 응원하는 걸 부끄럽지 않게 더 열심히 하는 모모랜드가 되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후 주이는 "살면서 이런 칭찬을 받은 게 처음이다. 자신감이 하늘을 뚫고 올라갔다. 오늘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특히 주이는 가면을 쓰고 있는 순간부터 벗은 후까지 넘치는 끼와 긍정 에너지로 매력을 발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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