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2.03 16:05 / 기사수정 2018.02.02 18:28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김준은 연극 '여도'로 데뷔 첫 사극에 도전 중이다.
최근 인터뷰에서 만난 김준은 "이 작품을 결정한 계기 중에 하나는 실제로도 역사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이라고 입을 뗐다.
김준은 "원래는 역사에 관심이 큰 편은 아니었다. 그런데 해외 스케줄이나 여행을 다니면서 우리나라 역사를 잘 아는 게 중요하겠다 깨달았다"라며 "그래서 한국사 자격증 1급에 도전했고 독학으로 취득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배우라는 직업을 하면서 운이 좋게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럴 때마다 정작 나를, 우리나라를 좋아하는 외국인 팬들이 많은데 나조차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잘 모른다고 생각했다. 2016년 공백기 때 땄는데 실제로 사극을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라고 말했다.
김준은 "누구나 역사 공부는 해봄직하다. 나는 공부를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도 호기심이 생기고 해야할 이유가 생기니 역사 공부가 재밌더라"라며 "특히 한류스타나 아이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홍보대사인만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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