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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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넬카, "우리 팀 확실히 우승 힘들다"

기사입력 2009.02.08 04:25 / 기사수정 2009.02.08 04:25

황지선 기자



'FM 뉴스가 아닙니다'. 유럽축구 주요 소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독자 여러분께 전하는 '핫 클릭'입니다.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보통의 선수들이라면 자신의 팀이 부진하더라도 자신감을 보이며 우리팀은 할 수 있다 라고들 말하는데 이 선수는 다르네요.

사실적으로 첼시가 선두로 올라서기엔 많이 힘든 위치에 있긴 하지만, 소속 선수인 아넬카가 직접 자신의 입으로 프리미어리그의 다른 강팀들을 이기기에는 너무 벅차다며 팬들이 듣기에는 다소 실망스러울수도 있는 포기하는 듯한 발언을 했나 봅니다.

현실적인 위치를 인정하더라도, 결국은 어떻게 될 지 모르기도 하고 끝까지 포기하지는 않는 모습은 당연히 보여주리라고 믿습니다.

다른 이야기로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으로 다시 돌아간 로비 킨의 이야기가 있는데요.

킨은 리버풀로 돌아가는 꿈을 악몽이라고 표현했으며, 리버풀 선수 시절 감독인 베니테즈가 선수를 대하는 방식에 약간의 당황스러움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게 얼마나 싫었는지 리버풀이 이번시즌 우승하게 되어 메달을 자신이 받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 메달은 리버풀을 좋아하는 지인에게 거저 넘겨줄 것이라는 말을 했다는 소문까지 나왔을 정도네요.

그 내용들을 오늘 해외축구 관련 소식에서 확인 해 보세요.


TRANSFER RUMORS : 오늘의 이적설


토트넘은 베네수엘라의 18살 왼쪽 사이드 미드필더를 맡고 있는 카를로스 페르난데스를 지켜보고 있는 구단 중 하나입니다. (Daily Mail)

 
스토크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블랙번의 미드필더인 아론 모코에나를 데려오고 싶어 합니다. (Daily Mirror)


아스톤 빌라의 감독인 마틴 오닐은 가레스 베리가 구단에 남게되어 매우 기쁘고, 여름에 새로운 선수와의 계약을 위해 그에게 나갈 것을 강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Daily Star)


데이비드 베컴은 만약 LA갤럭시가 이탈리아의 명문구단인 AC밀란과 1000만 파운드 금액의 계약에 동의 해 준다면 이번주에 완전 이적을 확정 짓게 될 수도 있습니다. (Sun)


더비의 스트라이커인 리암 디킨슨은 이적시장이 마감 되고 14분 후 긴급하게 리즈로의 임대계약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Sun)


OTHER FOOTBALL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니콜라스 아넬카는 첼시가 타이틀을 쥐는 것에 대해서 냉정한 평가를 내렸으며, 팀이 프리미어리그의 강팀들을 이기기엔 좋은 상황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Various)


토트넘의 감독인 해리 레드냅은 어린 영국의 축구선수들이 아프리카 선수들이 보여주고 있는 만큼 경기중에서 보여주지 못한다면 경기에서 빠지게 되는 위험이 생길수도 있다며 경고 했습니다. (Times)

 
포츠머스의 미드필더인 션 데이비스는 구단에 감독인 토니 아담스를 경질하지 말라고 건의했습니다. (Sun)


감독인 아담스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얘기하는 신문기사들의 보도를 무시하는 중이며, 포츠머스에서 자신을 해고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Daily Telegraph)


로비 킨은 자신이 리버풀로 돌아가는 악몽같은 꿈을 꿈다며 자신을 무시하는 베니테즈의 행동에 항상 당혹스러웠다고 주장했습니다. (Various)

또한 토트넘으로 돌아가게 된 킨은, 만약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메달을 받게 된다고 해도 리버풀 팬인 동생에게 줘버릴것이라고 합니다. (Sun)


포츠머스의 前 리버풀 스트라이커인 피터 크라우치는 로비킨과 리버풀에서의 대접에 대해 동질감을 느끼고 있으며, 라파엘 베니테즈의 방법은 좌절감을 겪게한다고 말했습니다. (Press Association)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더비 키운티의 감독인 나이젤 클러프는 자신의 선수들에게 챔피언쉽에 안전하게 남아 있는 것만으로도 웃을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답니다. 그는 "우리는 훈련을 하면서 얼굴에 미소를 지으려는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Sun)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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