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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크라잉넛→노브레인까지 한 무대에…'세이브 더 펑크록' 개최

기사입력 2018.01.31 10:3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밴드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레이지본, 모노톤즈가 특별한 장소에 모인다.

서울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오는 2월 3일 열리는 '세이브 더 펑크록(Save the Punk Rock)'에 크라잉넛, 노브레인, 레이지본, 모노톤즈가 뭉친다. 

'세이브 더 펑크록'은 지난 2016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국내 최고 펑크 밴드들의 합동공연. 크라잉넛, 노브레인, 레이지본, 모노톤즈 네 팀은 모두 지난 20년 동안 홍대에서 펑크록과 밴드 음악, 라이브 문화를 만들고 유지해온 대표적인 팀들이다. 

크라잉넛과 노브레인은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펑크밴드다. 두 팀은 펑크 음악을 우리 대중음악에 직접 편입시킨 장본인들이기도 하다. 레이지본 역시 같은 시기 활동을 시작한 팀으로 잠시 멤버별 음악 활동으로 잠정해체 됐다가 2013년 재결성 후 현재까지 건제함을 과시하고 있다. 모노톤즈는 밴드 씬 최고의 기타리스트 중 한명인 차승우를 주축으로2012년 결성된 팀으로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과 폭넓은 스펙트럼의 음악으로 평가받는 팀이다.

'세이브 더 펑크록' 공연 주최사 브이엔터테인먼트는 "장르적으로 한쪽으로 기울고 있는 국내 음악 시장에 펑크 음악을 위시한 다양한 음악의 존재를 알리는 콘셉트의 공연이다"며 "밴드 씬을 지켜온 네 팀이 함께 홍대에서 공연 씬을 함께 만들어온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모여 '홍대 라이브의 역사'를 보여줄 공연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브 더 펑크록' 공연은 하나티켓예서 예매 중이며 전 출연진 합동 무대와 다양한 관객 이벤트 등이 약 200분간 펼쳐질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세이브더펑크록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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