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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꽃피어라 달순아' 홍아름 "임호가 내 아빠"…가족들 충격

기사입력 2018.01.30 09: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 홍아름이 가족들에게 자신이 임호의 딸이라고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달순(홍아름 분)은 친아빠로 오해 중인 태성(임호)의 집에 찾아와 "이제부터 송인의 딸로 살겠다"라고 선언했다.

홍주(윤다영)와 달례(유지연)는 어이없어 했다. 태성은 놀라면서도 "네가 한은솔인데 당연히 아빠 딸로 살아야지"라며 태연한 척했다. 

달순은 "지금 식구들과 정리되는 대로 집에 오겠다. 아빠"라며 돌아갔다.

달례는 "공주 마마라도 모시냐"며 화를 냈고 태성은 "누군 좋아서 그러냐. 나도 짜증을 겨우 참았다"고 소리쳤다.

집을 나선 달순은 "아빠에게 잘못이 있다면 내가 밝혀내겠다"며 다짐해 긴장감을 더했다.

달순은 아무것도 모른 채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에 마음이 심란해졌다. 현도(강다빈)는 '달순아 우리 어떻게 하면 좋니'라고 독백하며 이런 상황에 안타까워했다. 현도는 앞서 태성과 달순의 대화를 우연히 듣고 사진을 확인한 뒤 달순이 원수 태성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달순은 결국 오열했다.

돈을 목적으로 한태성과 공모한 나까무라(백재진)는 연화(박현정)의 글씨체를 흉내내 한수(김진서)를 유인했고, 그를 해쳤다.

윤재(송원석)는 연락이 없는 홍주를 찾아갔다. 홍주는 "지금의 내 상황이 달라진다고 해도 나 안 버릴 거죠"라고 물으며 불안해했다. 윤재는 영문을 몰라 했다.

재하(최철호)는 본격적으로 태성 앞에 나서기로 결심했다. 태성은 재하와 전화통화한 뒤 '목소리가 낯익다'라고 생각했다. 현도는 태성이 달순과 연관돼 있어 은연 중에 걱정했다. 재하는 현도에게 "큰 일을 앞두고 절대 흔들려서는 안 된다. 감정에 휘둘리면 일을 그르친다. 마음 단단히 먹고 쳐야 할 때는 쳐야 한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복남(정하윤) 역시 달순이 은솔임을 알게 됐다. 그런 가운데 현도는 달순에게 달려갔고 달순은 "내가 먼저 말하겠다. 부모님 찾았다. 우리 부모님이 송연화 실장님, 그리고 한태성"이라고 고백했다. 복남은 "누나 아버지가 한태성 맞냐. 누나가 대신 우리 아버지 살려내라"며 화를 냈다.

달순은 "정말 미안한데 우리 아빠 한태성 사장님 맞다.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가족들 모두 이 사실을 알게 됐다. 달순과 가족들 모두 달순의 친아빠가 이재하라는 사실을 모르는 탓에 충격을 받았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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