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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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청하, 이효리·엄정화·선미 계보 이을 '女솔로'의 비상

기사입력 2018.01.17 16:59 / 기사수정 2018.01.17 17:00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청하가 돌아왔다.

청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오프셋(Offset)'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청하는 7개월만에 컴백하는 소감에 대해 "설레고 떨리고 두렵기도 하다"고 말하며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청하는 이번 타이틀곡 '롤러코스터'를 통해 장르적인 변화를 꾀한 것에 대해 "내가 '어떤 가수가 되는게 목표냐'는 질문을 받으면 '장르에 있어 두려움 없는 가수,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씀 드린다 .그래서 이번에 많은 도전을 하면서 레게도 도전할 수 있었다. 좋은 작곡가 덕분에 좋은 곡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청하는 솔로 가수로서의 차별점에 대해 "사실 나도 솔로로 데뷔하게 될 줄 정말 생각을 못했다. 아이오아이로 데뷔를 하게 된 것도 기적적인 일이었고, 솔로로 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도 벙진감이 없잖아 있었다. 난 아직 부족한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솔로의 장점은 회사와 더 많이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내 의견을 귀 기울여주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그룹은 단체라 회사 의견을 따라가는 부분이 있는데, 솔로는 회사 의견 반, 나의 의견 반 이렇게 나올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청하는 자신만의 강점에 대해 "활동하면서 강하게 만드는 것이 무기인데 아직까지는 춤이다. 자신감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롤모델에 대해서는 "이효리, 엄정화, 현아, 선미, 보아 선배님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솔로 데뷔 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 발매 이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오프셋(Offset)'은 청하의 무대 아래서의 자연스러운 일상(off)과 무대 위 화려한 모습(set) 등을 음악, 영상, 사진, 안무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통해 다채롭게 담아낸 앨범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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