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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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연정훈, 도지원 시한부 알았다…"죽음 기다리는 건 무모해"

기사입력 2018.01.06 22: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브라보 마이 라이프' 연정훈이 도지원에게 뇌종양 치료를 권유했다.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 39회에서는 신동우(연정훈 분)가 라라(도지원)를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우는 정영웅(박상민)으로부터 라라가 뇌종양 말기라는 사실을 전해 들었다. 신동우는 라라를 직접 만났고, "정 회장님한테 얘기 다 들었습니다. 많이 아프시다고. 이대로 죽음을 기다린다는 건 무모한 것 같습니다"라며 설득했다.

신동우는 "아무리 확률이 낮아도 성공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시도는 해보셔야죠"라며 애틋함을 드러냈고, 라라는 "치료 받는다고 시간 끌다가 아무 일도 못하고 허망하게 떠나고 싶지 않아요"라며 거부했다.

신동우는 "라라 씨가 그렇게 가고 나면 남은 사람들은 왜 생각 안 하세요"라며 호소했고, 라라는 "남은 사람들한테도 씩씩하고 강인했던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감독님이 하실 일은 없으세요"라며 선을 그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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