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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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도시어부' 이덕화, 해외 출조서 명예회복,…두번째 황금뱃지 획득

기사입력 2018.01.05 00:39 / 기사수정 2018.01.05 00:4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도시어부' 이덕화가 두 번째 황금뱃지를 받으며 명예회복에 성공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는 배우 김재원과 함께 대마도로 첫 해외 출조를 떠난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3인방의 모습이 그려졌다.

게스트로 참여한 김재원은 "낚시를 좋아하는데 잘하지는 않는다"고 말했고 이에 이경규는 "우리 스타일이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하지만 김재원은 "오면서 황금뱃지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며 "이번에는 어떤 걸 잡아야 되냐"며 황금뱃지를 탐내는 모습을 보였다.

대마도에 도착한 네 사람은 "관광은 안하냐"는 PD의 질문에 "관광은 무슨 관광"이라며 바로 낚시를 하러 갔다.

벵에돔의 천국이라는 대마도답게 넣었다 하면 벵에돔이 잡혔다. 가장 먼저 낚싯대를 던진 이덕화는 바로 벵에돔을 잡았고 이경규에게 "넣으면 나온다"며 자랑했다.

박진철 프로는 "4시가 골든 타임이다"라고 말했지만 골든타임이 지나도록 30cm를 넘는 고기가 한마리도 나오지 않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무슨 짓을 해도 안된다"고 푸념을 늘어놓고 있던 이덕화의 낚시대가 입질을 시작했다. 이덕화는 처음에만 해도 "떨어졌다. 이건 바닥이다"라며 아쉬워 했지만 도와주러온 장성기 프로가 "아직 있는데요"라고 말하자 놀라며 낚싯대를 다시 잡았다.

이경규는 "낚싯대 휘는 걸 봤는데, 30cm 안된다"며 경계했지만, 측정 결과 이덕화가 잡은 벵에돔은 32cm으로 밝혀졌다. 이어 이덕화는 36.5cm의 벵에돔을 추가로 잡으며 낚시대결에서 선두로 치고 나갔다.


"가장 많은 무게를 잡은 사람의 2배를 잡으면 황금뱃지를 잡겠다"고 선언한 박진철 프로 역시 대물 3마리를 잡으며 선전했다.

낚시 초반 벵에돔 5 마리를 잡았지만 기준이 되는 30cm에 모자라 벵에돔을 다 방생했던 박진철 프로는 이덕화가 벵에돔을 잡자 30cm이 넘는 벵에돔을 잡으며 2대 2로 동점을 이뤘다.

이어 박진철 프로는 종료 1분전 44cm의 황줄 깜정이를 낚아 이덕화를 긴장하게 했다.

그 결과 출연진 중 유일하게 30cm가 넘는 고기를 잡은 이덕화가 새해 첫 황금뱃지의 주인공이 됐다. 700g을 잡은 이덕화에 비해 2.25kg을 잡아 미션에 성공한 박진철 프로 역시 첫 황금뱃지를 받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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