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2.31 19:4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이 10주년 특집으로 8주 만의 귀환을 알렸다.
3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故 김주혁 추모특집 이후 8주 만에 정상 방송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은 10주년 특집 '고맙습니다' 에피소드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역대 게스트들을 만나 '고맙습니다' 미션을 펼쳤다.
김준호, 차태현, 윤시윤은 게스트 3명을 만나 '1박 2일' 대표 게임을 통해 승리를 해야 했다. 차태현의 아들 수찬이에게 제기차기를 이긴 뒤 조인성을 만나 까나리 복불복에 패했다.
멤버들은 김준현, 박보영에게 연락했지만 아쉽게도 다들 일정이 있었다. 지난번 함백산 촬영 때 함께한 강민경이 출연해 수도 맞히기 퀴즈를 했다. 강민경이 패배하며 멤버들은 이제 1명만 더 만나면 됐다.
정준영과 데프콘은 전북 김제 신덕마을로 향해 할머니들을 만났다. 할머니들은 오랜만에 찾아온 아들들을 반갑게 맞았다. 김준호의 파트너 할머니는 김준호가 안 온 것이 못내 서운한 눈치였다.
수지, 강민경, 박서준, 은지원, 유지태 등 그동안 '1박 2일'에 출연했던 스타들의 10주년 축하 영상 편지도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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