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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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전현무X민규, '마스터키' 올림픽 최종 우승 '男男 케미'

기사입력 2017.12.30 19:4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세븐틴 민규가 완벽한 팀워크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SBS '마스터키'에서는 마스터키 올림픽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현무와 민규 팀이 최종 우승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수근은 경기 해설을 맡았고, 하얀 팀(전현무, 민규), 초록 팀(김종민, 정세운), 노랑 팀(김동준, 고성희)이 참가했다.

민규는 "제가 저번에 형을 안 믿은 적이 있었다. 오늘은 정말 현무 형을 믿고 따라가겠다"라며 각오를 다졌고, 전현무는 "하얀색은 평화의 상징이다. 저는 살찐 비둘기다"라며 맞장구쳤다. 김종민은 "오늘 처음 봤다"라며 반가워했고, 정세운은 "일단 초면이라 굉장히 어색하다. 좋은 케미 만들어보도록 하겠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김동준과 고성희는 유일한 혼성 팀을 결성해 야유를 받았다. 전현무는 노랑 팀에 대해 "마음에 안 든다"라며 툴툴거렸고, 김종민은 고성희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또 다양한 종목의 경기에서 1등을 한 팀은 열쇠 2개, 2등을 한 팀은 열쇠 1개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1경기 '20첩 밥상 수저 획득 쟁탈전'에서는 팔씨름 대결에서 김동준이 활약해 노랑 팀이 1등에 올랐다. 

제2경기 '찾아라 이 컵을 쓰는 커피숍은?'은 카페거리를 돌아다니며 제작진이 제시한 잔과 똑같은 커피잔을 쓰는 가게를 찾아야 했다. 커피를 잔에 담아 이수근에게 가져다줘야 최종 우승이었다.

정답 카페가 아닌 경우 커피 대신 고삼차를 따라줬고, 멤버들은 직접 차를 마신 뒤 커피인지 아닌지 구분해냈다. 하얀 팀은 간발의 차로 초록 팀을 제치고 1등을 기록했다. 제3경기 '옛것-요즘 것 짝을 맞춰라' 역시 하얀 팀이 1등을 했고, 노랑 팀은 2등을 했다. 

제4경기 '찰칵 제시된 동작 인증샷 찍기'에서는 강문해변을 배경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세 팀 모두 필름이 들어 있는 카메라를 찾아 인증샷을 찍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수근은 사진을 확인한 뒤 하얀 팀을 1등으로, 초록 팀을 2등으로 선정했다.

최종 미션 '이수근을 뚫어라'에서는 아이스하키 경기가 펼쳐졌다. 골기퍼 이수근을 상대로 많은 골을 넣은 팀이 우승하는 것. 민규의 활약으로 하얀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순금 열쇠 2개를 획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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