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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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밥차남' 김갑수, 온주완이 이재룡 아들이란 사실 알았다

기사입력 2017.12.24 21:5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김갑수와 이재룡이 서로에게 날을 세웠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는 이루리(최수영 분)의 결혼을 허락한 이신모(김갑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신모에게 결혼 허락을 받은 정태양(온주완)은 캐빈(이재룡)도 곧 자신의 마음을 알아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정화영(이일화)과 캐빈은 이신모에 대해 더 큰 오해를 했다. 박민호(홍서준)의 사주를 받은 정수미(이규정)는 이신모를 악마라고 표현하며 거짓말을 했고, 두 사람은 이루리, 정태양의 결혼을 반대하려고 마음을 굳혔다.

홍영혜는 이루리, 정태양의 결혼을 허락해준 이신모를 신기해했다. 이신모는 "입은 닫고 귀는 열고 살라고 하지 않았냐. 남의 말 한 번 들어본 거다"라고 말했고, 홍영혜는 "다시 봤다. 영영 달라질 것 같지 않던 사람이라 포기했는데, 희망이 보인다"라며 기뻐했다. 이신모는 정태양이 최근 30년 만에 아버지를 만났다는 걸 듣고, 정태양 가정환경이 어렵다고 오해, 집을 알아봐준다고 하기도.

그런 가운데 캐빈은 정태양에게 찾아왔고, 그 시각 이신모 역시 정태양을 만나기 위해 회사에 찾아왔다. 이신모를 본 주애리(한가림)는 이신모가 캐빈이 하는 말을 듣게 하려고 수를 썼다. 캐빈은 정태양에게 "이루리 자체도 문제가 많지만, 그 애 아버지는 상종도 못 할 사람이다. 한 가지만 명심해라. 넌 개인 정태양이 아니야"라며 회사를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듣게 된 이신모는 캐빈에게 "직원들 사생활에 왜 신경 쓰냐"라고 따졌고, 캐빈은 "눈 뜨고 보기 힘드니 가식 그만 떨어라"라고 화를 냈다. 정태양이 캐빈의 아들이란 사실에 이신모는 충격을 받았다. 정태양은 캐빈에게 "뭔가 오해를 하신 것 같은데, 아버님은 모르셨다"라고 해명했지만, 캐빈은 믿지 않았다.

한편 하연주(서효림)는 정민우(심지호)에게 프러포즈 받고 흔들렸다. 그러나 정민우는 하버드 박사가 아니라 하연주의 돈을 보고 접근한 사람이었다. 이를 모르는 하연주는 이소원(박진우)이 보는 앞에서 정민우와 입을 맞추고, 미래를 약속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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