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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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감빵생활' 강승윤, 최무성과 약속 지켰다 '미안, 많이 늦었지'

기사입력 2017.12.22 06:50 / 기사수정 2017.12.22 00:0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강승윤이 최무성을 찾아왔다.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0화에서는 팽부장(정웅인 분)이 장기수(최무성)에게 접견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팽부장은 장기수에게 접견 소식을 전했고, 장기수는 접견인의 정체를 몰라 어리둥절해 했다. 접견실에 앉은 장기수의 얼굴에서는 긴장감이 흘렀고, 그의 앞에는 장발장(강승윤)이 나타났다.

장기수는 장발장을 보자 "뭐냐. 네가. 이게 어쩐 일이냐"라고 물었고, 장발장은 "아부지. 잘 있었느냐. 억수로 보고 싶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장발장의 방문에 장기수는 "이런데는 뭐한다고 왔느냐"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장발장은 "나 다시 온다고 하지 않았느냐. 약속하지 않았느냐"라며 웃음 지은 후 "나 요즘 용접한다. 용접 배운지 한 석달 됐다. 아직 많이 서툴러서 손이 더럽다. 그래도 재미 있다. 완전 초짜인데 돈도 많이 번다. 난 잘있으니 아버지 걱정이나 해라"라고 안부를 전했다.

특히 장발장은 "아버지랑 살 집 구하려고 한다. 아버지랑 같이 살 집 구할라고 나 요즘 돈 번다고 바쁘다. 아버지는 한개도 걱정하지 말아라. 아버지 나올 때 내가 따뜻한 파카 들고 기다리고 있겠다. 방에도 보일러 만땅으로 틀어 놓겠다. 아부지. 나 한시도 아버지 잊어 버린 적 없다. 나랑 같이 살꺼지?"라며 웃음 지었다. 

이후 장기수는 닭다리 백개와 컵라면을 사오느니라 늦었다는 장발장의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훔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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