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27
경제

목포 갈치 낚시 은빛갈치 풍어…밤 낚시 관광객 이어져

기사입력 2017.11.15 16:20

김원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올해 예년과 다르게 갈치가 풍어라고 한다. 그 소식에 요즘 목포에는 막바지 갈치낚시 시즌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갈치 낚시는 일반적으로 수온이 낮아지는 9월달부터 11월까지가 시즌인데 올해는 7월부터 갈치가 낚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목포의 대표적인 낚시 포인트인 평화광장 앞바다는 매주 1000여명이 몰리면서 낚시 어선들로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허가를 받은 55척의 어선이 있고 낚시를 할 수 있는 어업 행위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평화광장 인근에서 갈치낚시 전문어선을 운영하는 신세계갈치낚시 관계자에 따르면 “11월 말까지가 허가된 기간이라서 마지막 갈치 낚시를 즐기기 위해서 아직도 많은 분들의 예약전화가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더욱 더 많은 관광객들이 목포에 갈치낚시를 즐기러 오면 좋겠다. 단체 손님들에게는 특별 대우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혜택이 많은 낚시 센터를 이용하라”고 덧붙였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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