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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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꽃피어라 달순아' 임호, 홍아름 정체 알았다 '충격+당황'

기사입력 2017.10.27 09:38 / 기사수정 2017.10.27 09:4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꽃피어라 달순아' 임호가 홍아름이 14년 전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은솔이라는 것을 알았다.
 
27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꽃 피어라 달순아'에서 미령(조은숙 분)은 달순(홍아름)에게 돈 봉투를 건네며 윤재(송원석)와 헤어지라고 종용했다.

이를 목격한 윤재는 "돈이면 다 되는 줄 아느냐. 무슨 수를 써도 헤어지지 않는다. 달순에게 함부로 하지 말라"며 대들었다.

미령은 "너 내게 소리지르는 거냐. 눈 똑바로 뜨고 대드는 거냐. 도망이라도 치는 거냐. 돈보고 너 만나는 거다. 너 완전히 낚인 거다. 이 헛똑똑이야"라며 소리쳤다. 윤재는 미령을 두고 달순과 함께 레스토랑을 나왔다.

이후 집에 돌아온 윤재는 "달순에게 사과하라. 분명히 말씀드렸다. 달순과 함께 하고 싶다. 날 믿어달라고 얘기했는데 두 분 모두 내 말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다. 달순과 교제를 허락할 때까지 관사에서 지내겠다"며 집을 나왔다.  

홍주(윤다영)는 집을 나온지 하루만에 다시 연화(박현정)를 찾아갔지만 연화는 그런 홍주를 냉대했다. 이후 분이(김영옥)의 집에 들렀다. "다 끝났다. 내가 할머니 손녀 고정옥인 것 엄마 아빠가 다 알았다. 사실을 숨긴 것도 전부 다"라며 달순의 탓으로 돌렸다.

태성(임호)은 달순에 대해 뒷조사한 바 있다. 달순이 초등학교에 5년이나 늦게 입학했다는 사실에 미심쩍어했다. 이후 비서는 "강분이의 친딸 고달순은 전쟁통에 죽었고 우리가 아는 고달순은 주워왔다고 하더라. 청계천에서 발견됐고 어린 시절 기억이 전혀 없다고 하더라"며 급박하게 알렸다. 이후 태성은 은솔이가 달순이 확실하다며 당황했다. 달순의 집을 뒤진 태성은 달순의 어린 사진을 보며 은솔임을 알게 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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