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3:37
연예

'더패키지' 정용화 "윤박, 첫인상 차가웠지만 순박하고 따뜻"

기사입력 2017.10.11 11: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더 패키지' 정용화가 윤박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정용화는 11일 서울 아모리스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더패키지’ 제작발표회에서 "산마루는 긍정적이고 밝고 호기심 많은 인물이다. 과도한 호기심으로 민폐가 될 수 있지만 밉지 않고 사랑스럽다. 본능을 좀 더 따르는 성격을 지녔다. 촉촉하고 MSG가 없는 드라마인 느낌을 받아 선택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10대부터 60대까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요소가 커플마다 있다. 나도 저랬는데, 힘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내용이다"라고 덧붙였다.

배우들과의 호흡도 언급했다. 그는 "이연희와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마지막회까지 호흡을 많이 맞춰봤다. 프랑스에서 계속 지내서 다른 작품보다 의견을 주고받을 시간이 많아서 좋았다. 윤박 형은 인상은 차가웠는데 이렇게까지 순박하고 따뜻한 형이 없더라"고 얘기했다. 

윤박은 "그냥 바보라고 하라"며 웃었고 정용화는 "순박하고 따뜻하다. 차갑지 않다"고 강조했다.

‘더패키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여행드라마다. 이국적인 프랑스에서 벌어지는 여행자들의 이야기와 로맨스가 어떤 설렘으로 다가올지 주목된다. 이연희, 정용화, 최우식, 하시은, 류승수, 정규수, 이지현, 윤박 등이 출연한다. 

파리, 몽생미셸, 옹플뢰르 등 프랑스 현지 로케이션 촬영으로 이국적인 풍경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추노’, ‘7급 공무원’ 영화 ‘해적’ 등의 천성일 작가의 복귀작이다.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의 전창근 PD와 ‘참 좋은 시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의 김진원 PD가 연출한다.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