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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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제니퍼 로렌스, 부산국제영화제 내한 취소…"배우 측 사정"

기사입력 2017.09.29 15:4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통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로렌스의 내한이 취소됐다.

29일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부산국제영화제 게스트 일정 변동 안내'라는 제목으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마더!'를 통해 방한 예정이었던 제니퍼 로렌스는 배우의 사정으로 불참한다"고 전했다.

이어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예정대로 영화제에 참석해 기자회견, GV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신작 '마더!'는 앞서 지난 11일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됨과 함께 대런 아로노프스키와 제니퍼 로렌스의 내한 확정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 해 12월 '패신저스' 이후 두 번째로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던 제니퍼 로렌스는 '배우의 사정'이라는 이유로 영화제에 불참을 결정하며 국내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마더!'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의 계속되는 방문과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로 부부의 평화가 깨지게 되는 이야기로, 오는 10월 19일 국내에서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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