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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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맨홀' 김재중♥유이, 해피엔딩 맞을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7.09.29 07:00 / 기사수정 2017.09.28 22: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재중과 유이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됐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 15회에서는 봉필(김재중 분)과 강수진(유이)이 서로 진심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필은 강수진과 함께 맨홀을 탄 것을 알고 시간여행에 대한 얘기를 해줬다. 강수진은 당황하면서도 직접 맨홀을 타고 과거로 왔기에 시간여행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봉필과 강수진은 서울에 가기 전 강릉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못 다한 대화를 나눴다. 봉필은 시간여행을 하며 있었던 일들을 말하느라 여념 없었다. 강수진은 봉필의 얘기를 들으며 웃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짠하기도 했다.
 
봉필은 강수진과의 둘만의 시간에 행복해 하며 같이 먹을 음식도 손수 만들었다. 강수진은 봉필의 삼촌에게 카메라를 빌려 봉필의 모습을 담느라 바빴다. 그런데 봉필과 달리 강수진의 얼굴은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강수진은 봉필에게 "우린 같이 있으면 안 될 거 같아. 넌 나 때문에 항상 위험에 처하고 힘든 일 겪었잖아. 시간여행 중에 우리가 이뤄진 적 없다고 했지? 우리가 안 될 운명이라 그래. 난 결혼했고 우린 이뤄질 수 없잖아"라며 먼저 서울로 가겠다고 했다.

봉필은 차마 강수진을 붙잡지 못했다. 이 와중에 강수진이 박재현(장미관)에게 납치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봉필이 강수진을 구하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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