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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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거짓말은 못해요" 김성경, 열애 고백·미모 자랑도 시원하게

기사입력 2017.08.23 06:52 / 기사수정 2017.08.23 07:0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겸 탤런트 김성경이 거침없이 시원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열애 고백부터 거리낌없는 자신의 미모 자랑까지, 솔직한 매력이 돋보였다.

김성경은 22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했다. 이날 김성경은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했다.

"이 미모에 남자친구가 없겠냐"는 이야기로 눈길을 모은 김성경은 "제가 진행하는 시사 토크쇼 프로그램을 보고 연락이 왔다. 제가 워낙 세게 나오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연애를 포기했었는데, 오히려 그 분은 내 그런 모습을 더 좋게 본 것 같더라"며 지금의 남자친구와 만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주로 먹고 마신다. 맛있는데 찾으러 다닌다. 그래서 살이 많이 쪘다"고 현재의 행복한 일상 역시 함께 전했다.

김성경을 언급할 때 빠질 수 없는 언니 김성령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이전 '김성령의 동생'으로 불렸던 수식어에 대해 지금은 "나를 수식하는 여러 타이틀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한층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였다.

김성경은 최근 김성령의 몸매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언니 본인도 놀라워하더라. 마음에 드는 사진이라 SNS에 무심코 올렸는데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서 놀랐다고 하더라"고 후일담을 전해 시청자들의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여자에게는 다소 민감할 수 있는 몸무게 이야기도 막힘없이 꺼내며 점점 빠져드는 입담을 자랑했다.

김성경은 "우리집 식구들이 거짓말을 못한다"면서 "사람들이 언니가 40kg대 몸무게라고 생각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언니도 50kg대다. 언니 키가 168cm인데, 50대 나이에 그 몸무게를 가지고 있는 것이 훌륭하지 않나"라고 치켜세우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성경의 솔직한 매력은 9월 14일 개봉하는 영화 '구세주 리턴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작품을 통해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 김성경은 코미디 도전을 통해 대중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얼굴을 내비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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