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8.13 19:43 / 기사수정 2017.08.13 21:34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이쯤 되면, '택시운전사' 최고의 신스틸러다.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택시운전사'는 개봉 11일째인 12일, 누적관객수 700만을 돌파하면서 올해 첫 천만영화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택시운전사의 시선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기존의 작품들과는 차별화를 뒀다.
여기에 송강호,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 등 명품 배우들의 열연은 자연스레 감동과 눈물을 안긴다. 사실 '택시운전사'는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모든 배역들의 소위 발연기 하나 없는 열연에 몰입도를 높인다. 그 중에서도 단 한 장면만으로도 짙은 여운을 남긴 엄태구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극중 엄태구는 군인 박중사로 나온다. 박중사는 외국인을 태운 택시는 무조건 잡아야하는 명령을 받는다. 이후 만섭과 피터를 만나게 된다. 이들의 택시를 세운 엄태구의 등장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특히 엄태구는 앞서 '밀정' 등에서 지독한 악역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긴장감은 배가 된다. 엄태구의 흔들리지 않는 눈빛과 "내려"라고 말하는 중저음의 목소리는 손에 땀을 쥐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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