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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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 김동완X홍광호X류정한, 이런 '반전 입담' 칭찬해(V라이브 종합)

기사입력 2017.08.07 21:1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뮤지컬 '시라노' 주연 김동완, 홍광호, 류정한의 반전 입담이 공개됐다.

김동완, 홍광호, 류정한은 7일 진행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시라노' 뮤지컬 토크에 참여했다.

이날 김동완은 '시라노'에 더블캐스팅 된 홍광호, 류정한에 대해 "난 열심히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쉬는 것도 좋아한다. 홍광호와 류정한은 쉬는 날도 열심히 해서 부담스러웠다"며 "홍광호는 나이가 나보다 어리지만 뮤지컬 선배이기 때문에 굉장히 부담을 느꼈다. 배운 것도 많지만 다음번에는 쉴 때는 좀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시라노'에서 연기 및 프로듀싱을 맡은 류정한은 "1997년에 데뷔를 해 올해 20주년이 됐다. 배우로서 톱을 찍은 건 아니지만 열심히 해왔다. 농담식으로 '제작도 내가 할게'라고 했는데 실제 기회가 돼 1년 반에 걸쳐 공연으로 올리게 됐다"고 뮤지컬 '시라노'의 프로듀싱을 맡은 계기를 전했다. 

이어 "사명감을 가지고 했는데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시라노' 모든 배우들이 훌륭하게 해주셔서 아무 걱정없이 20주년을 즐기게 됐다"고 덧붙였다.

홍광호의 반전 입담 역시 빛났다. 진행을 맡은 김생민이 "생방송 중 노래를 시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홍광호는 "오늘은 노래를 안하겠다. 성대모사를 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후 홍광호는 류정한의 성대모사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완은 홍광호에 대해 폭로하기도 했다. 그는 "홍광호 별명이 '광순이'다. 조용하고 화초 키우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광호는 목관리 비법에 대해 말하던 중 "물을 많이 마시고, 잠을 많이 자고 목에 해로운 것은 안 먹는다. 목에 좋은 것을 많이 먹고, 말을 많이 안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눈길을 모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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