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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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강태오, 엄정화 구하다 부상…윤아정 이혼하나 (종합)

기사입력 2017.08.06 21:5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강태오가 엄정화를 구하려다 쓰러졌다.

6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44회에서는 박성환(전광렬)이 유지나(엄정화)에게 분개했다. .

이날 이경수(강태오)는 박성환(전광렬)에게 유지나의 죽음을 확인한다면 바로 경찰서에 가겠다고 압박했다. 박성환은 "이경수, 잘 가라. 너 같은 아이가 내 아이가 됐어야 하는데 정말 안타깝다"라면서 유지나에 이어 이경수도 납치하려 했다. 하지만 성경자(정혜선)가 보낸 사람들이 이경수를 구했다.

고나경(윤아정)은 정해당의 차에 물건을 두고 내렸다는 핑계로 차 키를 받았다. 고나경이 확인한 건 정해당이 최근 다녀온 이경수의 은신처였다.  고나경이 이를 박성환에게 말하려 할 때 성경자가 나타났다.

더 이상 고나경을 두고 볼 수 없던 성경자는 박현성(조성현)을 불러 "너희 엄마가 병원 옮겨달라고 했는데, 얘가 중간에서 받아줄 병원 없다고 거짓말한 거 아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박성환은 성경자가 최경애의 유서를 보고도 못 본 척했다며 "죽은 너희 엄마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없어"라고 밝혔다.



박현성은 고나경에게 이혼하자고 선언했다. 고나경이 "당신도 공범이야. 당신 위해서 그랬어. 내 손에 피묻힌 거야"라고 했지만, 박현성은 "공범이어도 못 살아. 무서워서 못 살아"라며 진저리를 쳤다. 박현성은 "엄마가 당신한테 얼마나 잘해줬는데"라고 하자 고나경은 "잘해주셨지. 근데 약자한테 다 잘해주셨어. 그러면서 위로 받으신 거야. 위선이었지"라고 밝혔다.

과거 고나경은 최경애가 박현성에게 남긴 편지를 봤다. 최경애는 박현성에게 고나경을 조심하라고 당부하고 있었다. 고나경은 최경애가 좋아하는 절벽으로 데려가 "제가 고마우시면 현성 씨한테 그런 편지 보내지 마세요"라고 압박했다.

성경자는 최경애가 애원했던 걸 떠올리며 박현준(정겨운)에게 사죄했다. 박현준은 이미 성경자는 용서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준은 정해당(장희진)에게 "내 죄가 제일 큰 지도 모른다. 괴롭다고 외면했던 죄. 난 낮이고 밤이고 취해있었다"라며 후회했다.

이후 박현성은 성경자에게 고나경과 이혼하겠다고 했다. 고나경은 성경자에게 "한 번만 용서해달라"며 빌었지만, 성경자는 "더 이상 기회줄 생각 없다. 30억 줄 테니 조용히 나가"라고 밝혔다. 고나경이 박현성에게 "다신 안 그러겠다"라고 했지만, 박현성은 "이제 그만 해. 질린다"라고 했다. 박성환도 고나경을 외면했다.

고나경은 박성환에게 "정말 말려줄 마음이 없냐. 나중에 힘든 상황에 처하시게 된다면 지금 이 순간이다. 후회하게 하실 순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나경은 성경자에게 유지나의 위치와 각서를 거래했다. 이경수는 성경자의 부하들을 따라 유지나에게 향했다. 하지만 유지나를 구하려다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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