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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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사남' 이소연, 강예원 앞서 신성록에 키스 "이혼할 거다" (종합)

기사입력 2017.08.03 23:05 / 기사수정 2017.08.03 23:2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 이소연이 강예원에게 신성록과 불륜 관계를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11회에서는 이지영B(이소연 분)가 강호림(신성록)에게 키스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영A(강예원)의 딸 강은비(고비주)는 자신이 아끼는 인형을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에게 건넸다. 이지영A는 "너 할아버지 마음에 들었구나"라며 말했고,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왜 자꾸 할아버지, 할아버지 그러는 거야"라며 발끈했다.

이지영A는 얄궂은 표정으로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을 놀렸고, 김밥 한 줄을 건네고 돌아섰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전생에 나하고 원수를 졌나. 두 모녀가 할 일없이 웃어재끼는 바보 모녀일세"라며 툴툴거렸다.  

이후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이지영A에게 받은 김밥을 먹고 깜짝 놀랐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하는 짓은 그래도 김밥 하나는 정말 훌륭하군. 이 맛 어디선가 먹어본 맛인데"라며 추억에 잠겼다. 과거 이경숙이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에게 김밥을 싸줬던 것.

특히 한소장(김병옥)은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 앞에 나타났고, "이경숙. 선생 얼굴 보고 있으니까 갑자기 그 이름이 떠오르네요. 방직공장 다니던"이라며 이름을 물었다.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연락처를 주시겠습니까. 난 당신이 기억나지 않아요. 당신 따위 몰라. 알앗던 적도 없고. 그런데 경숙 씨를 알고 있다. 재밌구만"이라며 쏘아붙였다.

한소장은 '장달구. 눈빛이 만만치가 않아'라며 흥미로운 표정을 지었다. 이후 압달라 무함마드 왈리왈라(조태관)는 한소장을 주차장에서 덮쳐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에게 접근한 이유가 무엇인지 추궁했다. 압달라 무함마드 왈리왈라는 "다시 한 번 내 눈에 보이면 스토킹으로 신고할 테니 눈에 띄지 마라"라며 경고했다.

또 이지영B는 이지영A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강호림에게 키스했다. 이지영B는 "가짜 남편인 거 들통 나는 건 안 무서워? 난 내 인생 건 도박하고 있어. 노선 정리 확실하게 해. 안 그러면 우리 계약 해지야"라며 독설했다.

이지영A는 "강호림, 너 뭐하냐"라며 화를 냈고, 이지영B는 "사랑하는 사이예요. 이혼할 거예요"라며 맞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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