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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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69만명이 봤다…'군함도' 꺾고 박스오피스 1위

기사입력 2017.08.03 06:14 / 기사수정 2017.08.03 07:1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군함도'를 꺾고 새로운 1위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택시운전사'는 69만7858명을 동원했다. 

앞서 군함도가 2000여개의 스크린에서 대규모 개봉하며 독과점이 일었던 터. '택시운전사'는 이보다는 적은 1446개의 스크린에서 상영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대, 광주로 가게 된 서울의 택시운전사의 이야기를 담았다. 3일 오전 6시 기분 실시간 예매율 또한 46.8%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 중이다. 

'군함도'는 2위로 밀려났다. 지난 1일 40만 관객을 동원했던 '군함도'는 2일 24만8021명을 동원해 일일관객수가 거의 반토막이 났다. 누적관객수는 518만5448명으로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슈퍼배드3'는 19만1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으며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92만2766명으로 2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4위는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가 차지했다. '명탐정 코난:진홍의 연가'는 일일관객수 9만4269명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기록했다. 

'덩케르크'는 5위로 전날보다 2계단 하락했다. '덩케르크'는 일일 관객수 4만622명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240만6185명을 기록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쇼박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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