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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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新' 안세현-김서영,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쾌거

기사입력 2017.07.24 13:31 / 기사수정 2017.07.24 13:31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한국 여자 수영의 안세현(22,SK텔레콤)과 김서영(23,경북도청)이 나란히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결승 진출 쾌거를 이뤘다.

안세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여자 접영 100m 준결승에서 57초15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한국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동시에 전체 6위에 랭크,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손에 거머쥐었다.

그리고 이어진 여자 개인 혼영 200m 준결승에서는 김서영이 2분9초86으로 역시 한국 신기록을 새로 작성, 전체 5위에 오르며 결승 무대에 직행하게 됐다. 한국 수영 역사에서 세계선수권 결승에 진출한 사례는 네 번 뿐으로, 안세현과 김서영은 차례로 5번째, 6번째로 결승 진출 선수가 되며 한국 수영 역사에 이름을 올렸다. 김서영의 개인 혼영의 경우 한국 최초 기록이다.

안세현은 오는 25일 새벽 여자 접영 100m 결승에서 또 한번의 도약을 노리고, 김서영 역시 25일 새벽 개인혼영 200m 결승에 출전한다. 여자 개인 혼영 400m 경기는 오는 30일 열린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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