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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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조윤우, 김수미 죽인 母 양정아 악행 알았다 (종합)

기사입력 2017.07.22 23:03 / 기사수정 2017.07.22 23: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조윤우가 양정아의 악행을 알았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29회·30회에서는 양달희(다솜 분)가 구세준(조윤우)에게 이계화(양정아)의 악행을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들레(장서희)는 이계화가 저주인형을 쓴 대상이 구세후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민들레는 구필모(손창민)를 데리고 점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계화는 민들레(장서희)가 저주인형에 대해 알았다는 것을 미리 알았고, 점쟁이가 민들레와 구필모에게 거짓말을 하도록 손을 썼다.

또 이계화는 양달희로부터 사군자(김수미)의 사망 당시 장면을 찍은 영상을 받았다. 이계화는 사람을 시켜 양달희의 집에 침입해 영상을 삭제했다. 그러나 양달희는 구세준에게 영상을 보낸 후였다.

구세준은 곧장 양달희를 찾아갔다. 양달희는 "구세경 씨가 그렇게 사랑했던 할머니를 사랑했던 사람 당신 어머니예요. 할머니 사고나고 나서 난 분명히 살리자고 했어. 119에 신고하는데 당신 엄마가 나를 말린 거야. 죽어가는 당신 할머니 손에 인주를 묻혀서 유언장에 찍을 정도로 차분하던데"라며 폭로했다.

구세준은 "그럴 리가 없어"라며 소리쳤고, 양달희는 "지금 내가 말하는 모든 거 다 사실이야. 나랑 결혼해. 회장님이 이 영상을 봐도 상관없어?"라며 협박했다. 구세준은 "상관없어. 네 마음대로 해. 무슨 짓을 해도 당신이 원하는 대로 안 될 거야"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후 구세준은 이계화에게 "엄마가 할머니 죽인 거야"라며 추궁했다. 구세준은 이계화를 밖으로 끌고 나갔고, 이계화는 "널 위해서 그런 거야"라며 변명했다. 구세준은 "내가 제일 사랑하는 할머니를 그렇게 만들어놓고 나를 위해 그랬다고"라며 분노했다.

이때 설기찬(이지훈)은 구세준과 이계화의 대화를 엿들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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