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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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꾼' 이시영, 박솔로몬 폭주에 총상...김영광 충격(종합)

기사입력 2017.07.10 23: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시영이 총에 맞았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 29, 30회에서는 조수지(이시영 분)가 총에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시완(박솔로몬 분)은 진세원(이지원)을 창고에 가둬놨다. 심지어 창고 안에 폭탄장치까지 설치해뒀다. 진세원은 밖으로 나가려고 소리질러봤지만 소용없었다.

장도한(김영광)과 파수꾼들은 이순애(김선영)의 딸이 행방불명된 것을 알고 다급하게 움직였다. 이순애 역시 딸이 없어진 사실에 이성을 잃었다.

윤시완은 이순애에게 검은 속내를 드러내며 조수지를 데리고 오라고 협박했다. 이순애는 직접 차를 운전해 조수지를 경찰청에서 검찰청으로 호송하기로 했다.

한 발 늦은 장도한은 윤시완을 향해 "약한 사람만 건드리더라. 비겁하다"고 자극을 했다. 윤시완은 분노하는가 싶더니 "내가 열 받기를 바랐냐. 게임이 너무 재밌는데. 그 아줌마가 자기 딸 구할지 조수지 구할지 그게 궁금하다. 당신도 조수지 구하려고 무슨 짓이든 해야 하지 않아?"라고 응수했다.

장도한은 서보미(김슬기)와 연락하며 조수지를 데려간 이순애의 차를 뒤쫓았다. 공경수(키)는 학교로 가서 진세원이 갇혀 있을만한 곳을 찾아다녔다.

이순애가 도착한 곳은 폐건물이었다. 윤시완은 휴대폰으로 이순애와 영상통화를 하며 조수지를 향해 총을 쏘라고 지시했다. 이순애는 차마 조수지를 쏘지 못하고 윤시완에게 빌었다.

조수지는 "제가 유나를 살릴 수 있었으면 무슨 짓이든 했다. 팀장님이었어도 팀장님 죽였다. 내 걱정 말고 그 자식이 시키는 대로 하라. 그 자식은 처음부터 날 원했다"고 소리쳤다. 장도한이 두 사람에게 막 도착했을 때 총성이 울렸다. 총에 맞은 조수지가 비틀거리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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