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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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당신은' 장희진·정겨운, 결혼하기 참 힘들다

기사입력 2017.07.09 06:50 / 기사수정 2017.07.09 01:1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신은 너무합니다' 장희진, 정겨운의 결혼은 정녕 돌이킬 수 없는 걸까.

8일 방송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35회에서는 박성환(전광렬 분)의 제안을 거절한 정해당(장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해당은 박성환이 이경수(강태오)에게 지분을 넘기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정해당은 먼저 이경수의 생각이 궁금했다. 이경수는 박성환 회장의 아들 노릇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자신이 아니어도 아들 노릇을 시킬 다른 사람을 데려올 게 뻔하니, 그나마 자신이 낫다는 이유였다.

유지나(엄정화)는 이경수가 정해당에게 최경애 여사의 편지를 주지 않자 기세등등해졌다. 유지나는 "내 아들은 나 못 버려"라고 말했지만, 정해당은 이 집의 맏며느리가 되어서 집안을 지킬 거라고 밝혔다. 또한 정해당은 편지에 대해 언급하며 "당신을 살인자의 아내로 만들어줄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성환은 정해당을 불러 편지에 대한 얘기를 박현준에게 하지 말라고 전했다. 정해당이 거절하자 박성환은 정해당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갤러리를 맡아보라고 했다. 박현준(정겨운)이나 정해당 둘 다 거절하기 힘든 제안일 거라고 생각한 박성환.

하지만 정해당은 박현준에게 편지에 대한 사실을 밝혔고, 박현준은 박성환에게 이를 말하며 갤러리 제안을 거부했다. 이를 들은 유지나는 박성환에게 "걘 욕심이 없어서 아무도 못 당한다"라며 정해당 결혼 허락을 취소하라고 부추겼다. 결국 박성환은 박현준, 정해당의 결혼을 허락하지 않겠다고 말을 바꾸었다. 박성환은 두 사람이 결혼하는 순간, 자신의 지분을 모두 이경수에게 넘길 거라고 선언했다.

한편 고나경(윤아정)은 임철우(최정원)를 집으로 초대, 유지나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유지나가 임철우의 관계를 끊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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