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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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프로듀서X참가자"…'쇼미6' 스페셜, 예열은 끝났다 (종합)

기사입력 2017.06.24 00:00 / 기사수정 2017.06.24 00:0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예열이 끝났다. 이제 '쇼'만 남았다. 

23일 방송한 Mnet '쇼미더머니6' 스페셜에는 프로듀서진은 물론 1차 예선 미리보기 현장, 스위즈비츠의 평가 등이 공개됐다. 

▲국가대표급 프로듀서 군단 
이번 '쇼미더머니6'에는 박재범과 도끼, 지코와 딘, 타이거JK와 비지, 다이나믹 듀오가 프로듀서로 등장한다. 딘딘은 "딘의 음악은 알아도 성격은 모른다. 딘이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이 이례적이다. 가장 트렌디한 프로듀서들"이라고 흥미를 드러냈다.

또 다이나믹 듀오에 대해서는 "6년동안 러브콜이 갔지만 이제야 출연하게 됐다"고 이들이 출연하게 된 이유를 궁금해했다. 

박재범과 도끼에 대해서 딘딘은 "도끼는 나한테 최고의 래퍼"라며 랩과 보컬 모두 가능한 두 사람의 조합에 상당한 기대를 걸었다. 

타이거JK와 비지에 대해서 지조는 "(출연 결정으로)종영설을 창출한 분들이다"라며 한국 힙합의 대부인 타이거JK의 등장에 흥미를 보였다.

프로듀서진의 싸이퍼를 보기 앞서 딘딘은 "싸이퍼 세 번 봤다. 나는 래펀데 카메라 앞에서 뭐하나 싶었다. 80만뷰 넘는 기록을 하면서 역대급 프로듀서진이라고 하더라"고 놀라워했다. 싸이퍼 가사 내용도 일일이 분석하며 각자의 개성이 뚜렷함을 보여줬다. 

▲궁금해, 이 참가자들 

피타입을 비롯한 힙합 1세대를 비롯해 라이징 스타들의 모습도 보였다. 디기리, MC한새, 슬리피, 해쉬스완, 보이비, 트루디, 콸라, 주노플로, 한해, 넉살, 올티, 펀치넬로, '고등래퍼'의 최서현과 영비(양홍원) 등 다양한 래퍼들의 모습이 흥미를 자극했다. 

스위즈비츠는 넉살의 랩을 들은 뒤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기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생각하고 있는 우승자가 있음을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스위즈비츠의 선택을 받은 래퍼는 영비였다. 스위즈비츠는 "당신이 우승할 것 같다. 제일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베이식은 "이 1차 영상만 보면 충분히 임팩트가 있다"며 스위즈비츠의 의견에 공감을 전했다. 

일부 참가자 영상을 본 뒤 TOP3에 올라갈 래퍼도 선정했다. 베이식은 더블케이와 페노메코를 TOP2로 뽑았고, 딘딘은 넉살과 영비, 더블케이를 TOP3로 봤다. 베이식은 "경연에서 먹히는 스타일이 있지 않냐"며 "넉살과 더블케이가 약간 겹치는 느낌이 있는데 더블케이에게 한 표를 더 주고 싶다"고 밝혔다. 1차 예선 영상만으로 평가하며 기대를 드러냈다. 

또 '쇼미더머니6' 제작진은 사전에 함께하고 싶은 프로듀서진 앙케이트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빙 속에서 가장 많은 팀은 지코&딘이었다. 가장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팀이기에 지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피하고 싶은 프로듀서 TOP2는 타이거JK와 도끼였다. 지조는"최자와 비지가 '한번 더 해보라', '준비된게 있냐'고 했을 것"이라고 추측했고 딘딘은 "딘이 칼같았을 것 같다. 내가 연락했을 때 그렇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쇼미더머니6'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net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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