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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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엠넷, 7월 新개념 리얼리티&콩트 음악예능 론칭…윤종신X헨리 콜라보

기사입력 2017.06.14 12:11 / 기사수정 2017.06.14 14:0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윤종신, 헨리, 박재정, NCT127 마크 등이 출연하는 신개념 뮤직 리얼리티 겸 시트콤이 론칭된다.

엠넷 측 관계자는 14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는 7월부터 엠넷 새 음악 예능 '눈덩이 프로젝트'(가제)가 방송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최근 SM 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가 선언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와 관련한 작업기가 그려진다. 윤종신을 주축으로 헨리, 마크, 박재정이 활약하며 음악을 만들고 음원을 내는 과정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리얼리티를 기본으로 하지만, 콩트 겸 시트콤의 형식으로 완성된다.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음악 예능이 탄생하는 것.

이들은 최근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했다. 이들은 뮤지션으로서의 진지하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불어 재미있는 모습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SM이 제작했다. '방송의 적', '음악의 신' 등을 잇는 엠넷의 새로운 음악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SM 이예지 PD는 "기존에 선보여지지 않은 형식의 음악 예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M X 미스틱' 첫 콜라보레이션 '눈덩이 프로젝트'는 "미스틱 박재정이 SM NCT 마크의 열렬한 팬이다"라는 박재정의 엉뚱한 마크 덕심에서 시작된 기획이다. 이에 공교롭게 SM과 미스틱의 전략적 제휴가 이뤄지면서 미스틱의 여운혁 PD와 SM의 이예지 PD가 참여한 데 이어 윤종신과 헨리까지 프로듀서로 합세하면서 양사 간 메인 프로젝트로 결정됐다. 이에 작은 눈 결정체가 스스로 몸집을 키워 굴러가는 '눈덩이'를 닮았다고 해 정해진 프로젝트명이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7월 내 전파를 타며, 엠넷은 현재 구체적인 편성 날짜를 논의 중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BD, 윤종신 박재정 인스타그램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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