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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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 살지 않아도 돼"…장미인애, 악플에 분노 표출

기사입력 2017.06.13 11:58 / 기사수정 2017.06.13 11:58

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 해프닝을 겪은 배우 장미인애가 악플에 고통을 호소했다.

장미인애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 말 없이 사진 세 장을 게재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난 진실하고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확신을. 다음에 나도 성공할 거란 말은 결코 재미삼아 한 말이 아니지'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두 번째 사진 속 한 여성은 손가락 욕설을 날리고 있으며, 마지막 사진에는 담배를 피며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여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 사진 모두 의미 심장한 메시지를 전하는 듯 하다. 

이에 앞서 장미인애는 12일 밤 "댓글 함부로 달지 마시라"며 악플에 대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장미인애는 "어디감히 저희 부모님 들먹여가며 댓글을 다느냐. 함부로 살아본적없으니 댓글 그렇게 함부로 달지 말고, 가르치지 말아달라. 부탁드린다"며 "모든 말은 함부로 하라고 있는 게 아니다. 연예인이라고 벙어리 아니다. 그만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만해달라. 아니면 더이상 배우로 살지 않아도 된다"고 호소했다.

앞서 11일 장미인애와 허웅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고, 양 측의 해명으로 사건은 일단락됐으나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장미인애와 허웅이 오르내렸다. 이어 장미인애를 향한 악플이 도를 넘자 직접 SNS을 통해 심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jj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정지영 기자 jj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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